유성엽 전북지사 예비후보, "도 행정체제 전면개편으로 일하는 행정 만들터"
입력: 2022.04.07 13:34 / 수정: 2022.04.07 13:34
/전주=고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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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전주=고민형 기자] 유성엽 전북도지사 예비후보가 "도 행정체제를 전면 개편해서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일 추진의 틀을 마련하겠다"고 7일 밝혔다.

유 후보는 "그동안 비효율적, 비효과적인 행정체제로 인해 도민 불편은 물론 발전전략이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일하는 도정체제로 전면 개편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 실행 방안으로 △도 기능과 인력을 대폭 시·군으로 이양 △규제 대폭 완화 △시·군 인사자율권 최대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부시장·군수 인사의 경우에도 시·군 의사에 따라 자체승진 임용을 원칙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행정 체제 개편을 통해서 도는 2개 이상 시·군 현안의 광역 조정기능에 중점을 두고, 시·군 발굴 사업이 중앙정부로부터 선정될 수 있도록 선도, 지원하는 기능에 집중하겠다는 복안이다.

유 예비후보는 "지역발전에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도지사·시장·군수와 교육감 간 거버넌스를 구축할 것"이라며 "‘일반자치’와 ‘교육자치’를 연계하고 협력하는 체제를 충분하게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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