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협치와 조율 수행할 적임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5일 이양수·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재선)을 당선인 특별보좌역으로 임명했다. 당선인 대변인실은 이날 "두 특별보좌역은 정권교체기 국회 내 협치와 조율 작업을 원만하게 수행해 낼 적임자"라고 말했다. / 이선화 기자, 남윤호 기자 |
[더팩트ㅣ김정수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5일 이양수·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을 당선인 특별보좌역으로 임명했다.
당선인 대변인실은 이날 서면을 통해 "이양수·김성원 당선인 특별보좌역은 그간 쌓아온 균형 잡힌 정무감각으로 정권교체기 국회 내 협치와 조율 작업을 원만하게 수행해 낼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변인실은 "이양수 특별보좌역은 대선 당시 대통령 후보 수석대변인을 맡아 당선인의 비전과 의지를 정확하게 전달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고 강조했다. 이 보좌역은 1967년생으로 재선(20·21대) 국회의원으로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부의장,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변인, 박근혜 정부 당시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대변인실은 "김성원 특별보좌역은 대선 과정에서 경기도당위원장과 조직본부 부본부장으로서 전국 단위 네트워크 역량 강화에 큰 성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김성원 특별보좌역은 1973년생으로 재선(20·21대) 국회의원으로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국회 운영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자유한국당 대변인·조직부총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