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단체들 “김재원 후보, 누가 봐도 윤석열 당선인과 가장 호흡이 잘 맞을 후보”
입력: 2022.04.04 15:28 / 수정: 2022.04.04 15:28

4일 오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13개 친박단체들 '김재원 예비후보 지지선언'

박사모가족등 13개 친박(친 박근혜)단체 등은 4일 오후 대구 수성구 범어동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재원 후보가 윤석열 당선인과 호흡을 맞출 대구시장 적임자”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 대구 = 박성원 기자
박사모가족등 13개 친박(친 박근혜)단체 등은 4일 오후 대구 수성구 범어동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재원 후보가 윤석열 당선인과 호흡을 맞출 대구시장 적임자”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 대구 = 박성원 기자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박사모가족등 13개 친박(친 박근혜)단체 등은 4일 오후 대구 수성구 범어동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재원 후보가 윤석열 당선인과 호흡을 맞출 대구시장 적임자”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김재원 후보가 대구시민의 자존심을 되찾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후보”라고 밝혔다.

이어 “누가 봐도 윤석열 당선인과 가장 호흡이 잘 맞을 후보”라며 “대구를 발전시키려면 대통령과 손발이 잘 맞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다른 권력 욕심 없이 대구시민만을 바라보는 사심 없는 후보, 대구 구석구석을 다니고 대구 현안을 열정적으로 챙길수 있는 대구를 잘 아는 후보”라고 추켜 세웠다.

이어 “다른 시도와 경쟁해 국가적 사업을 유치하고 인근 지자체와의 갈들을 잘 해소할 수 있는 능력 있는 후보가 김재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가 출마기자 회견을 하면서 “후원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이라고 하면서 관심을 모았다. 이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지층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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