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내포=김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영란 충남도의원(비례대표)이 오는 6월 열리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한다.
황 의원은 3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고향인 홍성은 장애인이 되어 앞길이 막막했을 때 다시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며 "그동안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고 한발 더 나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충남 혁신도시 활성화 △문화 여가생활 환경 개선 △노인대학 추가 설치 △먹거리종합지원센터 조성 등을 약속했다.
특히 내포를 중심으로 홍북읍 교통체계를 개선, 모두가 불편한 없이 다닐 수 있도록 무장애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홍성 홍예공원의 경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베리어프리)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황 의원은 "지난 4년간 충남도의원으로 일하면서 도와 군의 연대와 상생의 중요성을 실감했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홍성 군민들에게 돌려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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