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목포 = 홍정열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성휘 전남 목포시장 예비후보는 30일 목포시장 당내 경선과 관련해 예비후보 토론회개최를 제안했다.
강 후보는 이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목포시지역위원회가 주최하고, 목포지역 방송·언론사 및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공동 주관해 토론회를 갖자고 주장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방식의 선거운동, 당내 경선이라는 한계에 묶여 시민들과의 소통이 차단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수의 당원들과 많은 목포시민의 알 권리가 박탈되고 전혀 모르는 깜깜이 선거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강 후보는"내용과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목포시민들의 코로나19 극복방안과 시정 전반에 대한 소신과 정견을 발표하는 토론회가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강성휘 후보는 오는 31일 14시 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토론회개최 제안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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