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훈, 尹당선인에게 '北 ICBM 발사' 동향·대응 브리핑
입력: 2022.03.25 17:28 / 수정: 2022.03.25 17:28

靑 "당선인 측과 정부 교체기 외교안보 협력 지속해 나갈 예정"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을 방문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을 방문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25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만나 전날(24일) 있었던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에 대한 브리핑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서 안보실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오늘 오후 윤 당선인에게 북한의 ICBM 발사 관련 동향과 정부 대응 조치, 향후 전망과 대책을 브리핑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어 "국가안보실은 당선인 측과 정부 교체기에 외교안보 현안에 빈틈없이 대응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 안보실장은 지난 12일에도 윤 당선인에게 미사일 시험발사 등 북한 관련 동향과 우크라이나 사태를 비롯한 외교안보 주요 현안에 대해 브리핑한 바 있다.

sense8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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