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방선거 앞두고 홍보 '온라인 플랫폼' 개설 계획
입력: 2022.03.24 11:14 / 수정: 2022.03.24 15:21

"민주당의 혁신·쇄신 보이는 '젊은 감성' 기획 구상중"

사진은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기획단 제 1차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왼쪽) 정춘숙 의원, 김영진 의원, 조승래 의원, 송기헌 의원. /뉴시스
사진은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기획단 제 1차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왼쪽) 정춘숙 의원, 김영진 의원, 조승래 의원, 송기헌 의원. /뉴시스

[더팩트ㅣ국회=송다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4일 온라인 플랫폼을 만들어 앞으로의 지방선거 공천 과정을 공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날 민주당은 오전 9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지방선거기획단 제 1화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를 마친 신현영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첫날인만큼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며 "(기획단의) 추가 인선자인 김용근 스마프플랫폼 부장은 지난 대선 기간 동안 우리 당의 '숏츠(1분 내외 길이의 동영상)'를 만들면서 감수성 있게 우리 당의 정책을 전한 분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신 의원은 "김영지 위원은 남인순 의원실의 보좌관으로 보좌진 입장에서 참여할 예정이고 이외에 김지수, 염승열, 김보람 위원 등도 기획단으로 참여해 민주당의 지방선거에 대한 여러 방향성에 대해 역할을 해줄 걸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 의원은 "기획단에서 유능한 혁신과 쇄신을 보여줄 수 있는 '시민에게 다가가는 젊은 감성'을 기획하겠다는 것도 논의됐다"며 "공천 과정과 새로운 모습을 보이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만들어 누구나 접속하고 자신을 홍보할 수 있는 매뉴얼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ICT 시술을 접목한 '풀뿌리 민주주의' 지방선거를 준비하겠다는 민주당의 계획이다.

이어 조승래 의원은 지방선거 향후 기획단에 홍보소통위원장이 선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임 계획에 대해서는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통과되고 나면 공식 브리핑을 통해 인선을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manyzero@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