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방위력개선 보고' 받은 文 "다음 정부서도 국방력 강화 이어져야"
입력: 2022.03.21 17:39 / 수정: 2022.03.21 17:39

靑 "계획대로 추진되면 군 기동성·생존성 향상 등에 크게 기여"

청와대는 21일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중 마지막 방위력 개선 사업 보고를 받은 후 예산 반영과 더불어 다음 정부에서도 국방력 강화 노력이 꾸준히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지난 17일 오후 충남 아산 경찰대학교에서 열린 2022년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에서 임용자들 경례에 거수경례로 답하는 모습. /청와대 제공
청와대는 21일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중 마지막 방위력 개선 사업 보고를 받은 후 "예산 반영과 더불어 다음 정부에서도 국방력 강화 노력이 꾸준히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지난 17일 오후 충남 아산 경찰대학교에서 열린 '2022년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에서 임용자들 경례에 거수경례로 답하는 모습. /청와대 제공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임기 중 마지막 방위력 개선 사업 보고를 받은 후 "보고된 사업이 대부분 국내에서 개발되거나 또는 양산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예산 반영과 더불어 다음 정부에서도 국방력 강화 노력이 꾸준히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박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욱 국방부 장관, 원인철 합참의장, 박종승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으로부터 함대공유도탄-II 연구개발사업 등 주요 방위력 개선 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날 보고는 2023년 방위력 개선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법적 절차의 일환으로 향후 방위사업추진위 심의, 사업타당성 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국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박 대변인은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미사일 위협에 대한 방어 및 대응능력, 우리 군의 기동성 및 생존성 향상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sense8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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