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고 도움 될 만한 걸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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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본격 출범을 앞둔 가운데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공식 활동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의힘 제공 |
[더팩트ㅣ이선영 인턴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본격 출범을 앞둔 가운데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공식 활동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16일 뉴시스에 따르면 윤 당선인 측 관계자는 김 여사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선이 마무리되고 본격 출범하는 다음 주에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당선인 측 관계자는 "김 여사가 주변 사람들에게 '내가 정말 잘하고 도움 될 만한 걸 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현재 김 여사는 영리 업체인 코바나컨텐츠의 활동을 중단했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김 여사는 공식 활동과 관련한 여러 제안들을 검토 중이며 소외된 계층을 돕기 위한 활동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여사는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를 통해 "당선인이 국민께 부여받은 소명을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미력하게나마 옆에서 조력하겠다"며 "정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회의 그늘진 곳에 당선인이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