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與공동비대위원장, 코로나 병세 악화로 일정 취소
입력: 2022.03.15 17:27 / 수정: 2022.03.15 17:27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격리 중…"병원 이송은 아냐"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이 15일 코로나19 병세 악화로 오후 일정을 취소했다.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화상을 통해 발언하고 있는 박 위원장(오른쪽). /이선화 기자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이 15일 코로나19 병세 악화로 오후 일정을 취소했다.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화상을 통해 발언하고 있는 박 위원장(오른쪽). /이선화 기자

[더팩트ㅣ국회=박숙현 기자]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코로나19 증세 악화로 오후 일정을 취소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더팩트>와 통화에서 "(호흡곤란) 증상이 좀 있어서 방송 출연은 취소했다"라고 전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저녁 KBS '더라이브'에 화상으로 출연할 예정이었다.

일각에선 박 위원장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관계자는 "병원에 이송할 정도는 아니라고 들었다"라고 했다.

코로나19에 확진된 박 위원장은 지난 14일 열린 첫 비대위 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하는 등 비대면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오는 17일까지 자택에서 격리로 치료하다 18일부터 대면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증세가 악화하면서 공개 활동 일정은 다소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unon8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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