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선거로 쌓인 피로 푼다…오늘(12일) 공개일정 없어
입력: 2022.03.12 14:29 / 수정: 2022.03.12 14:29

11일 윤석열 당선인 부부 10주년 결혼기념일로 알려져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선 인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현장풀)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선 인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현장풀)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후 첫 주말인 12일 공개일정 없이 서울 서초구 자택에 머물며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전날 공지에서 "윤 당선인은 12일 공개일정 없이 인수위 인선안을 점검하고 향후 국정운영안을 구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날인 11일이 윤 당선인과 부인 김건희 씨의 결혼 10주년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부부가 모처에서 주말을 보낼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도 전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결혼기념일을 맞이한 윤 당선인 부부가 주말에 여행을 갈 수 있냐는 취지의 질문에 "너무 참 가열찬 선거를 하지 않았느냐"며 "너무 피곤하시고 지쳐 있고 하기 때문에 하루 이틀 정도 쉬시는 게 좋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윤석열 당선인 역시 최근 주변에 "대통력직인수위원회가 출범하면 바쁘니 그 전에 하루 이틀 정도 내려갔다 오려고 한다"고 말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한편, 윤 당선인은 인수위 인선안에 대한 구상을 마무리하고 이르면 13일 인수위원장과 부위원장 임명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24명의 인수위원은 다음 주에 순차적으로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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