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승부처’ 서울 투표율, 동작구 가장 높아…강북구 ‘최저’
입력: 2022.03.09 14:56 / 수정: 2022.03.09 14:56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대학생 광고 모임 애드로잉 회원들이 AR기술을 활용해 투표 인증사진을 찍고 있다. 20대 대선 승부처로 꼽힌 서울의 본투표일 오후 2시 기준 투표율은 64.8%로 집계됐다. 자치구 중에서는 동작구가 가장 높고 강북구가 가장 낮은 지역으로 조사됐다./이동률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대학생 광고 모임 '애드로잉' 회원들이 AR기술을 활용해 투표 인증사진을 찍고 있다. 20대 대선 승부처로 꼽힌 서울의 본투표일 오후 2시 기준 투표율은 64.8%로 집계됐다. 자치구 중에서는 동작구가 가장 높고 강북구가 가장 낮은 지역으로 조사됐다./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주현웅 기자] 20대 대선 승부처로 꼽힌 서울의 본투표일 오후 2시 기준 투표율은 64.8%로 집계됐다. 자치구 중에서는 동작구가 가장 높고 강북구가 가장 낮은 지역으로 조사됐다.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까지 투표에 참여한 서울의 유권자는 총 535만1846명으로 나타났다.

한강 이남 지역의 투표율이 대체로 높은 경향을 보였다. 동작구가 67.0%로 가장 높고 송파구가 66.9%, 양천구 66.1% 순이다.

이어 강동구 65.5%, 종로구 65.5%, 마포구 65.4%, 영등포구 65.2%, 서초구 65.1% 등이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강북구로 61.5% 수준이다. 이밖에 금천구 61.6%, 노원구 61.7% 등으로 한강 이북 지역이 비교적 저조한 수치를 보였다.

한편 이 시각 전국 투표율은 64.8%로 서울과 유사한 수치를 나타냈다. 전국에서는 전남 73.0%, 전북 71.6%, 광주 71.3% 순으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chesco1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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