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지난 5년 위기 극복과 미래 위한 도전 멈추지 않았다"
입력: 2022.03.01 11:30 / 수정: 2022.03.01 11:30

"지난해 '위기가 불평등을 키운다'는 공식 깨져"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제103주년 3·1절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제103주년 3·1절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정부는 지난 5년 위기 극복과 함께 미래를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고 자평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거행된 제103주년 3·1절 기념식 기념사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위기 극복을 넘어 혁신과 성장을 이끄는 동력을 국민들과 함께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성숙한 시민의식은 '코로나 터널'을 헤쳐 간 일등 공신이었다"라며 "방역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우리 경제는 4% 성장률을 달성했고, 1인당 국민소득 3만5000달러 시대를 열었다"고 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지니계수, 5분위 배율, 상대적 빈곤율 등 3대 분배지표가 모두 지속적으로 개선되어 '위기가 불평등을 키운다'는 공식도 깰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헌신해 주신 의료진과 방역진, 묵묵히 공동체의 일상을 지켜주신 필수노동자, 누구보다 어려움이 컸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일상의 불편을 감내해주신 국민들, 모두 위기 극복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가는 주역"이라며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sense8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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