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철영 기자] 사회복지사 연대모임은 14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연대모임은 윤 후보가 지난달 18일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서 사회복지사와의 간담회에서 밝힌 사회복지사 핵심 3대 공약인 △사회복지종사자 단일임금체계 도입 △사회복지종사자 안전 확보 및 인권보호 △사회복지연수원 설치에 대해 적극 지지를 표명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대모임은 "130만 사회복지사들이 염원하고 있고, 갈망하던 정책들로 사회복지사가 전문직으로서 국민들로부터 존중을 받으며 당당하게 근무를 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며 "대한민국을 진정한 복지국가로 발전시키고, 복지가 필요한 국민들을 위해 복지현장에서 묵묵히 일을 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을 약속한 윤 후보를 적극 지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념 간 갈등, 공정과 상식이 무너져 불평등과 대립을 반복하는 혼돈 속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이때 현금을 퍼주는 포퓰리즘 기본소득 공약을 강력히 반대하며, 성장과 복지가 지속가능 하도록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강화시킬 수 있는 국가 지도자는 윤 후보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연대모임은 "윤 후보가 130만 사회복지사들에게 전하는 마음의 글 방명록에 서명한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든든한 힘이 되겠습니다'라는 약속이 반드시 실천되도록 앞장서 적극 지지하겠다"며 "'사회복지사의 힘'이 되고 '공정하고 함께 사는 복지국가 건설'을 실현할 미래의 희망찬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는 지도자 윤 후보와 함께할 것을 천명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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