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첫 금메달 황대헌에게 축전 "억울함 날려보낸 쾌거"
입력: 2022.02.10 09:41 / 수정: 2022.02.10 09:41

"압도적인 실력으로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첫 금메달 획득"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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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허주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금메달을 획득한 황대헌 선수에게 축전을 보냈다. 황 선수는 이번 대회 1000m 경기에서 있었던 편파 판정으로 마음고생이 심했지만, 중국의 황당한 텃세를 실력으로 극복하면서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문 대통령은 9일 오후 SNS 축전에서 "황 선수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금메달을 축하한다"라며 "압도적인 실력으로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기다리던 소식에 매우 기쁘다. 1000m의 억울함을 한방에 날려보낸 쾌거"라고 밝혔다.

이어 "평창의 '겁 없는 막내'가 베이징의 '에이스'가 되었다"라며 "쇼트트랙은 역시 대한민국이라는 것을 보여주어 정말 고맙다. 오늘 보여준 눈부신 역주는 우리 모두의 마음에 오래오래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우리 선수단에게도 큰 격려가 될 것"이라며 "자랑스러운 황 선수에게 아낌없는 성원을 보낸다. 앞으로의 경기도 국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했다.

sense8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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