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OECD 사무총장·베트남 외교장관 순차 접견
입력: 2022.02.09 14:47 / 수정: 2022.02.09 14:47

OECD 동남아프로그램 성공적 개최 기원…협력 확대 당부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전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마티아스 코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전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마티아스 코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청와대에서 마티아스 코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과 부이 타잉 썬 베트남 외교장관을 순차적으로 접견했다.

이번 접견은 코먼 사무총장과 썬 장관이 한국이 공동의장국으로 개최하는 OECD 동남아프로그램(SEARP) 각료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OECD SEARP는 OECD에 대한 동남아 지역 국가의 정치적 관심과 OECD 정책 및 규범에 대한 이해도 제고 등을 위해 2014년 공식 출범한 프로그램이다.

문 대통령은 코먼 사무총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아시아 태평양 국가에서 최초로 OECD 사무총장으로 선출되신 것을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며 "오늘 오후부터 개최될 제2차 OECD SEARP 각료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한국이 지난 4년간 공동의장국을 맡아 OECD와 동남아 간 협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었던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아세안을 전략적 동반자로 여기며 매우 중시하고 있다"라며 "특히 우리 정부는 2017년부터 이어온 신남방 정책을 토대로 아세안과의 협력을 크게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이번 각료회의의 키워드인 '더 스마트하고 환경친화적이며 포용적인 사람 중심의 미래'는 그동안 아세안과 한국이 협력해 왔던 정신"이라며 "OECD와 아세안의 협력뿐만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글로벌 회복 전략에도 꼭 필요한 가치인 만큼 세계가 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OECD가 더 많은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후 문 대통령은 썬 외교장관을 만난 자리에서는 "오늘 오후부터 개최될 제2차 OECD SEARP 각료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차기 공동의장국인 베트남에서 고위급이 직접 참석해 주신 것을 감사드린다"라며 "한국은 베트남을 특별한 동반자로 여기며 매우 중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각료회의 키워드는 그동안 아세안과 한국이 협력해 왔던 정신으로, 양국도 같은 정신을 공유하고 있다"라며 "지금 우리 양국 관계는 코로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인적 교류가 위축된 것 외에는 최상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인 만큼 양국 관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sense8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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