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이양수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수석대변인이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민의힘은 선대본부 측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 수석대변인이 PCR 검사 결과 양성임을 통보받았다 "향후 방역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따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수석대변인은 지난 6일부터 윤 후보와 접촉하지 않았다고 선대본 관계자는 전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정순택 대주교를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제가 많은 분들을 접촉하기에 수시로 자주 자가진단키트로 검사하고 오늘 아침에도 했는데 별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서울 여의도의 한 빌딩 내 선대본 사무실을 폐쇄했다. 관계자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고 소독 등을 위해 폐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