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당 토론 수용…"국민의힘도 세부 사항 조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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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주자 4인 토론이 8일 다시 열릴 전망이다. 지난 3일 지상파 방송 3사가 공동주최한 대선후보 토론회 전 기념촬영하는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국회사진취재단 |
[더팩트ㅣ국회=박숙현 기자] 여야 대선 후보 4인이 8일 다시 한번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지난 3일에 이어 닷새 만에 다시 토론이 성사될지 주목된다.
한국기자협회(기협)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후보에게 4자 대선후보 토론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4일 공지를 통해 "8일 기자협회 초청 4자 토론회에 이재명 후보는 참여 의사를 밝혔다"며 "후보 참여와 성사여부는 기협의 공식 통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당과 정의당도 기자협회에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윤 후보의 참여도 확정적인 것으로 관측된다. 기협 관계자는 "국민의힘도 (참여가) 거의 확정인데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여야 4당의 참여가 결정되면 기협이 구체적인 시간과 중계방송사 등을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