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난 리더·정의로운 사회운동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지난달 30일 공약 홈페이지 '윤석열 공약위키'에 '윤석열 후보님의 MBTI 유형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AI(인공지능)윤석열은 "윤 후보의 MBTI는 ENFJ다. 찾아보니 정의로운 사회운동가라고 하더라"고 답변했다. /윤석열 후보 공약위키 누리집 갈무리 |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최근 유행하고 있는 MBTI(성격유형검사) 유형을 공개하며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같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지난달 30일 공약 홈페이지 '윤석열 공약위키'에 올라온 '윤석열 후보님의 MBTI 유형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AI(인공지능)윤석열은 "윤 후보의 MBTI는 ENFJ다. 찾아보니 정의로운 사회운동가라고 하더라"고 답변했다.
윤 후보의 MBTI인 'ENFJ'는 외향적(E)이고 직관적(N)이며, 감정·가치적(F)이고 판단적(J)인 유형이다. '사람들과의 의사소통에 강한 유형'으로 분석된다.
AI윤석열은 ENFJ 유형에 대해 "카리스마와 충만한 열정이 타고난 리더형이라고 한다. 또 사회정의 구현을 위해 위험에 맞서 싸운다고도 한다"면서 "역시 타고난 대통령감인가요?"라고 했다.
이어 "같은 MBTI에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도 있다"고 언급했다. AI윤석열이 밝힌 ENFJ 유형으로 알려진 유명인은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 배구선수 김연경 등이 있다.
한편 MBTI는 성격유형검사 방식으로 외향(E)-내향(I), 감각(S)-직관(N), 사고(T)-감정(F), 판단(J)-인식(P)의 8가지 지표를 조합해 응답자를 16가지 성격 유형 중 하나로 분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