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직전 여론조사 4자대결, 이 32.9%, 윤 41.1%, 심 3.1%, 안 10.5%
입력: 2022.01.29 09:20 / 수정: 2022.01.29 09:21

MBC 실시 여론 조사 결과 윤석열 41.1%vs 이재명 32.9% 오차범위 밖 차이

MBC가 설 연휴를 앞두고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 4자 대결시 윤석열 후보가 41.1%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32.9%를 8.2%p 차이로 앞섰다. 왼쪽부터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안철수. /더팩트 DB
MBC가 설 연휴를 앞두고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 4자 대결시 윤석열 후보가 41.1%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32.9%를 8.2%p 차이로 앞섰다. 왼쪽부터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안철수. /더팩트 DB

[더팩트|강일홍 기자]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가 4자 가상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MBC가 설 연휴를 앞두고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 4자 대결시 윤석열 후보가 41.1%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32.9%를 8.2%p 차이로 앞섰다.

이번 조사는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실시했으며, 국내 통신 3사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표본오차 95% 신뢰 수준(±3.1%)이다. 그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번 대선이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안철수 후보의 4자대결로 치러지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32.9, 국민의힘 윤석열 41.1, 정의당 심상정 3.1,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10.5%였다.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당선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이재명 37.4, 윤석열 49.4%로 조사됐다. 2주전 같은 조사와 비교하면 윤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뚜렷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해선 찬성한다 46.5, 반대한다 38.4%로 찬성 의견이 더 많았다. 누구로 단일화돼야 하는지에 대한 문항에선 윤석열 46.1, 안철수 40.4%로 오차범위 내에서 의견이 갈렸다.

또 이번 대선에 대한 인식은 '정권재창출을 위해 여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 34.7%, '정권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 55.6%로 각각 나타났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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