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박수현 "GDP 성장률 4%대 달성…선진국 중 가장 빠른 회복세"
입력: 2022.01.25 12:05 / 수정: 2022.01.25 16:25

"다자외교 가면 문 대통령에게 '만나자' 요청하는 국가 30개 이상 줄 서"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5일 지난해 GDP 성장률이 전년 대비 4% 증가한 것과 관련해 G20 선진국 중에서 가장 빠르고 강한 회복세로 국민께서 함께 협력하시고 헌신하신 덕분이라고 밝혔다. 지난 21일 오후(현지시각) 이집트 순방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카이로 국제공항에 도착해 아므르 탈라트 정보통신부 장관의 환송을 받으며 공군 1호기로 이동하는 모습. /뉴시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5일 지난해 GDP 성장률이 전년 대비 4% 증가한 것과 관련해 "G20 선진국 중에서 가장 빠르고 강한 회복세로 국민께서 함께 협력하시고 헌신하신 덕분"이라고 밝혔다. 지난 21일 오후(현지시각) 이집트 순방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카이로 국제공항에 도착해 아므르 탈라트 정보통신부 장관의 환송을 받으며 공군 1호기로 이동하는 모습. /뉴시스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5일 한국은행이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년 대비 4% 증가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이것은 G20(주요 20개국) 선진국 중에서 가장 빠르고 강한 회복세를 보여준다"며 "국민께서 함께 협력하시고 헌신하신 덕분"이라고 밝혔다.

박 수석은 이날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다른 선진국들보다 우리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률 회복세가 가장 빠르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 이 문제에 대해서 대통령님이 말씀하신 대로 정부만 잘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기업과 국민이 함께 이룬 성과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자부심을 가지고 미래로 나아가는 원동력으로 삼자라고 하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 수석은 임기 말임에도 다른 국가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순방을 많이 요청하는 것과 관련해 "대한민국의 국력이 그만큼 커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문 대통령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 되어 다음 정부에 넘겨줄 외교 자산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과거에는 G20이라는 다자외교 (현장을) 가면 우리 대통령이 선진국 정상들을 만나기 위해 요청을 하는 나라였다면, 문재인 정부 들어선 우리 국격이 높아졌기 때문에 다른 나라들이 문 대통령에게 '만나자'고 요청하는 게 30개 이상 국가가 줄을 서 있다"라며 "그래서 우리가 전략적으로 선택해서 만난다"고 국제사회에서 문 대통령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sense8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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