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내외, 1만5000여 명에게 따뜻한 설 명절 선물 전달
입력: 2022.01.18 11:19 / 수정: 2022.01.18 11:19

文 "건강과 평안 기원…하루하루를 아끼는 마음으로 국정 마무리"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임기 마지막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대응 등 각 분야에서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과 사회적 배려계층 등 1만5000여 명에게 지역 특산물로 구성한 설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임기 마지막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대응 등 각 분야에서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과 사회적 배려계층 등 1만5000여 명에게 지역 특산물로 구성한 설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청와대 제공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설 명절(1월 31일~2월 2일)을 맞아 코로나19 대응 등 각 분야에서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과 사회적 배려계층 등 1만5000여 명에게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선물을 보낸다고 청와대가 18일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 내외는 선물 메시지로 "지난해 애써주신 국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가 이룬 것들이 많다. 새해에는 호랑이처럼 높이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임기 마지막 해 국민들 곁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하루하루를 아끼는 마음으로 국정을 마무리하겠다"라며 "작은 정성을 담아 건강과 평안을 기원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문 대통령 내외의 올해 설 선물은 △김포의 문배주(또는 꿀) △매실액(전남 광양) △오미자청(경북 문경) △밤(충남 부여) 등 지역 특산물로 구성되었으며, 코로나 관련 방역 현장의 의료진 및 백신 예방접종 현장 업무 종사자와 사회복지 업무 종사자 등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분들과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각계 원로, 국가유공자 및 동절기 어려움이 많은 다양한 사회적 배려계층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 2022년 설 명절 선물 메시지.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 내외 2022년 설 명절 선물 메시지. /청와대 제공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과 서훈 국가안보실장도 코로나로 판로가 어려운 중소상공인과 농축수산물 소비 확산을 위해 겨울철 현장 업무에 종사하는 분들과 국정 협조자 등에게 정성을 담은 설 명절 선물을 보낸다.

앞서 청와대는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온라인)를 통해(2021년 12월 22일~2022년 1월 14일) 우리 농축수산물 소비 확산에 적극 참여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정부 출범 후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해 온 사회복지기관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설 준비 생필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ense8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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