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부겸 "수도권 급박한 상황, 비상계획 발동 검토해야"
입력: 2021.11.24 08:50 / 수정: 2021.11.24 08:50
김부겸 국무총리는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관련 수도권만 놓고 보면 언제라도 비상계획 발동을 검토해야 하는 급박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임영무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관련 "수도권만 놓고 보면 언제라도 비상계획 발동을 검토해야 하는 급박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관련 "수도권만 놓고 보면 언제라도 비상계획 발동을 검토해야 하는 급박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월요일(22일)에 처음 발표된 질병청의 위험도 평가에서 전국은 '높음', 수도권은 '매우높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중환자 병상을 비롯한 수도권의 의료대응 여력을 회복시키는 일이 급선무다. 이를 위해서는 재택치료의 활성화도 당면한 과제"라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최근 2주간 60대 이상 확진자 중 예방접종 완료 비율이 80%를 넘고 있다. 접종효과가 급격히 떨어져 있음을 반증한다"며 "현 상황에서 추가접종은 '추가'가 아니라 '기본' 접종의 연장선으로 이해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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