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이낙연 지지층 우리 캠프로…올바른 여론조사 필요"
입력: 2021.10.23 12:48 / 수정: 2021.10.23 12:48
23일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가 페이스북 계정에서 이낙연 지지층이 우리 캠프로 오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희망캠프에서 열린 국가대표 출신 100인 홍준표 지지선언에 참석한 모습. /국회사진취재단
23일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가 페이스북 계정에서 "이낙연 지지층이 우리 캠프로 오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희망캠프에서 열린 '국가대표 출신 100인 홍준표 지지선언'에 참석한 모습. /국회사진취재단

"품행제로 이재명으로 대한민국 재건 힘들다는 판단이라는 의미"

[더팩트│최수진 기자]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홍준표 의원이 "이낙연 지지층이 우리 캠프로 온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23일 홍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서 "지난주 이낙연 후보 대전 선대위원장이 민주당을 버리고 우리 캠프로 온 것을 기화로 이낙연 후보 지지층이 급격히 홍준표로 오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품행제로 이재명 후보로는 대한민국을 다시 재건하기 힘들다는 판단을 했다고들 한다"며 "경선뿐 아니라 이제 본선에도 탄력이 붙기 시작했다. 함량 미달 후보를 제치고 본선에 진출해 원팀으로 정권교체 하여 나라를 정상화 시키고선진국시대의 원년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홍 의원이 언급한 '함량 미달 후보'는 당내 경쟁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를 향한 표현으로 해석된다.

아울러 이날 그는 여론조사 방식에 대한 비판도 내놓았다. 홍 의원은 "이재명과 경쟁력을 묻는 여론조사를 하면서 일대일로 4자를 조사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이없는 일"이라며 "그러면 그 조사에서 마이너스가 나오는 후보는 당원 득표에서 그만큼 마이너스를 해야 하냐"고 반문했다.

이어 "분별력 없는 여론조사를 하겠다는 뜻은 처음부터 윤 후보를 만들기 위한 기망적인 책략에 불과하다"며 "지난번 역선택 논란 때부터 특정 후보 편들기라는 여론의 질타를 받았는데 이젠 그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4명 가운데 누가 경쟁력이 있는지 조사하는 방식만이 올바른 여론조사 방식"이라며 "부디 비리와 함량 미달 후보를 억지로 만들어 대선을 망치지 마시기를 간절히 바란다. 끝까지 기상천외한 여론조사를 고집한다면 중대 결심을 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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