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7일 오후 NSC 상임위원회의에서 남북 통신연락선이 복원되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조속한 대북 대화 재개와 협의 진전을 위한 방안을 지속 강구하면서 유관국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전경. /임영무 기자 |
"남북 유관국들과 소통·협력 한층 강화"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청와대는 7일 오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의를 열고 남북 관계 진전, 일본 새 총리 취임 등과 관련한 사안을 논의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NSC 상임위회의 참석자들은 남북 통신연락선이 복원되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조속한 대북 대화 재개와 협의 진전을 위한 방안을 지속 강구하면서 유관국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최근 한반도 주변 정세의 변화를 살펴보고 북한 관련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현 시기 정세 안정이 매우 중요하며 특히 군사적 긴장이 조성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일본의 기시다 총리 취임과 새 내각 출범에 즈음해 한일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는 가운데 공동 번영을 위한 경제 협력과 인적 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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