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불로소득 공화국' 타파" 이낙연 "결선투표 가자"
입력: 2021.10.03 16:57 / 수정: 2021.10.03 16:59

이재명 경기지사(오른쪽)는 3일 인천 지역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 불로소득 공화국을 타파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 참석하는 이재명 경선 후보. /남윤호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오른쪽)는 3일 인천 지역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 "불로소득 공화국을 타파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 참석하는 이재명 경선 후보. /남윤호 기자

인천 경선·2차 슈퍼위크 연설 신경전

[더팩트ㅣ박숙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들이 3일 인천 지역 경선과 2차 슈퍼위크 투표 발표를 앞두고 대선 정국의 핵으로 떠오른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을 언급, 너도나도 부동산 투기 비리를 없애겠다며 도민·당원 지지를 호소했다.

이 지사는 이날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인천 지역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이번 대선은 부패 기득권세력과의 최후대첩"이라며 "저 이재명에게 기회를 주시면, 개발이익 완전 국민환수제를 즉각 도입해서 '불로소득 공화국'을 완전히 끝장내겠다. 부동산투기 없고 집값으로 더 이상 고통받지 않는 나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나라 만들어 여러분의 지지에 확실하게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연일 가짜뉴스로 '이재명 죽이기'를 시도한다"며 "개발이익 100% 민간업자 주려고 권력을 동원해 공공개발 막은 것도, 화천대유에서 부정한 돈 받아 챙긴 것도 국민의힘"이라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공직자의 최고 덕목은 청렴"이라며 "공직자가 된 후에는 공직자의 책임과 의무에 앞서, 저와 가족을 보호하고, 주변 사람을 보호하는 유일한 방패가 바로 청렴이었다"고 강조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3일 인천 지역 경선 합동순회연설에서 모든 비리와 부패의 사슬을 끊어내야 한다며 결선투표를 위한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달 25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광주·전남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하는 이낙연 후보. /이새롬 기자
이낙연 전 대표는 3일 인천 지역 경선 합동순회연설에서 "모든 비리와 부패의 사슬을 끊어내야 한다"며 결선투표를 위한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달 25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광주·전남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하는 이낙연 후보. /이새롬 기자

이낙연 전 대표는 '대장동 의혹'을 부각하며 결선 투표 실시를 위한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경기도 성남시는 요지경 같은 일로 세상을 시끄럽게 한다"며 "완벽한 수사와 강력한 처벌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비리와 부패의 사슬을 끊어내야 한다. 그 일은 비리와 부패의 구조에서 자유롭고 당당한 사람만이 할 수 있다"며 자신이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정권 재창출의 절체절명의 과제를 안고 있다. 그러나 상황은 만만치 않다"며 "대장동 사건 수사가 급박하게 돌아간다. 판단의 시간을 갖기 위해서라도 결선투표로 가야 한다"고 호소했다.



unon89@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