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28일 오전 6시 40분께 북한이 내륙에서 동쪽으로 미상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북한이 철도미사일 기동연대를 조직한 뒤 검열사격훈련을 통해 열차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16일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북한은 동해 800킬로미터 수역에 설정된 표적을 정확히 타격했다고 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28일 오전 6시 40분께 북한이 내륙에서 동쪽으로 미상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합참은 "추가정보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며 "현재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하에 관련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이번 미상 발사체 1발 발사는 지난 25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남북 간 상호존중이 유지되면 정상회담과 종전선언 등 남북 현안 논의를 할 수 있다는 담화를 내놓은 지 사흘 만으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