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광주형 일자리' 1호 신차 '캐스퍼' 힘찬 질주 응원"
입력: 2021.09.15 11:01 / 수정: 2021.09.15 11:01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광주글로벌모터스 양산 1호 신차 캐스퍼 출시를 기념해 열린 행사에서 국민과 함께 광주형 일자리 1호 신차 캐스퍼의 힘찬 질주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캐스퍼는 전날 캐스퍼 온라인을 통해 얼리버드 예약을 진행한 결과 1만8940대의 사전계약 대수를 기록했다. 사진은 캐스퍼 라이프스타일 이미지. /현대차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광주글로벌모터스' 양산 1호 신차 '캐스퍼' 출시를 기념해 열린 행사에서 "국민과 함께 '광주형 일자리' 1호 신차 '캐스퍼'의 힘찬 질주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캐스퍼는 전날 캐스퍼 온라인을 통해 얼리버드 예약을 진행한 결과 1만8940대의 사전계약 대수를 기록했다. 사진은 캐스퍼 라이프스타일 이미지. /현대차 제공

"고용 창출 효과도 본격화…상생형 지역 일자리 확산 지원"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광주글로벌모터스' 양산 1호 신차 '캐스퍼' 출시를 기념해 열린 행사에서 "국민과 함께 '광주형 일자리' 1호 신차 '캐스퍼'의 힘찬 질주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광주글로벌모터스 조립공장에서 열린 행사에서 임서정 청와대 일자리수석이 대독한 서면 축사를 통해 "광주형 일자리는 국가균형발전 시대를 열고 사람 중심 경제로 나아가는 길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캐스퍼는 광주 시민과 노사, 이용섭 광주시장을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 만든 자동차로 힘차게 상생의 첫걸음을 내디디며 광주가 포용과 나눔의 도시임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라며 "이제 고용 창출 효과도 본격화될 것이다. 간접고용까지 포함해 모두 1만2000개의 일자리가 생겨난다. 청년들에게는 희망이 되고, 지역경제에는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성능에서 디자인까지 매력적인 캐스퍼에 국민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고, 저도 한 대를 예약했다"라며 "광주형 일자리에 대한 애정까지 더해져 국민들의 큰 관심을 불러왔다고 생각한다. 나눔이 협력으로 이어지고, 협력이 능력을 배가 시켜 더 좋은 제품을 만들고, 국민들은 그 제품을 신뢰하는, 아름다운 선순환이 시작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상생형 지역 일자리' 협약이 전국 여덟 개 지역으로 퍼져나가 총 51조 원의 투자와 13만 개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라며 "지역 주도의 맞춤형 발전은 '지역균형 뉴딜'로 이어졌고, 노동자와 기업의 동반성장 노력은 '휴먼 뉴딜'로 이어졌다. 정부는 상생형 지역 일자리가 더욱 폭넓게 확산되도록 지원하고, 지자체들의 새로운 상생 모델 발굴도 돕겠다"고 약속했다.

sense8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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