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윤석열, 이재명·이낙연과 양자대결서 '우위'
입력: 2021.09.14 09:51 / 수정: 2021.09.14 09:51
국민의힘 대선 주자 홍준표(왼쪽) 의원이 여권 선두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양자대결에서 오차 범위 밖에서 크게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같은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이 지사와 양자대결에서 우위를 점했다. /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의힘 대선 주자 홍준표(왼쪽) 의원이 여권 선두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양자대결에서 오차 범위 밖에서 크게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같은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이 지사와 양자대결에서 우위를 점했다. /국회사진취재단

洪, 상승세 뚜렷…국힘 대권주자 적합도 1위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국민의힘 대선 주자 홍준표 의원이 여권 지지율 선두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양자 대결에서 오차 범위 밖에서 크게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실시한 정례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대선 후보로 이재명 지사,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홍준표 전 대표가 양자대결을 하는 상황을 가상해 설문한 결과, 홍 의원이 46%의 지지율을 얻어 이 지사(37.8%)를 앞섰다.

홍 의원은 2030세대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홍 의원은 20대 이하에서 56.1%, 30대에서 51.2%의 과반 지지를 얻었다. 이 지사는 각각 21.3%, 30.3%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반대로 중년층에선 이 지사의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 지사는 40대에서 48.9%, 50대에서 49.5%로 집계됐고, 홍 의원은 38.4%와 42.9%로 나타났다.

홍 의원은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와 가상 양자대결에서도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홍 의원 지지율은 45.8%로 이 전 대표(39.5%)보다 6.3%포인트 높았다.

국민의힘 유력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이 지사·이 전 대표와 양자 대결에서 모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의 양자대결에서는 윤 전 총장 45.6%, 이 지사는 37.8%를 기록했다. 윤 전 총장과 이 전 대표의 양자대결에서는 윤 전 총장 46.2%, 이 전 대표 40.6%로 격차는 5.6%포인트로 오차범위 내였다.

국민의힘 소속 대권 주자들의 적합도에서는 홍 의원이 31.4%로 1위를 차지했다. 윤 전 총장은 28.5%를 기록하며 선두를 내줬다. 지난주 같은 여론조사에서 윤 전 총장(29%)이 홍 의원(28.5%)을 근소하게 앞섰으나, 이번 여론조사에선 순위가 뒤집혔다. 이밖에 △유승민 전 의원(11.3%) △최재형 전 감사원장(4.6%)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2.4%) △하태경 의원(2.2%) △황교안 전 대표(2.1%)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ARS(100%)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4.1%로 최종 1095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기준에 따른 성·연령·권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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