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공동 3위로 '껑충'…윤석열 턱밑까지 추격
입력: 2021.09.02 16:58 / 수정: 2021.09.02 16:58
국민의힘 대선주자 홍준표(사진) 의원이 여야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공동 3위에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이선화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 홍준표(사진) 의원이 여야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공동 3위에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이선화 기자

洪, 여야 주자 중 이낙연과 동률…범보수 2위

[더팩트ㅣ신진환 기주]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처음으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여야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양강 구도는 유지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4개사(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가 공동으로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2명을 상대로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 경기지사의 지지율은 25%, 윤 전 검찰총장은 19%를 기록했다. 두 사람 모두 일주일 전 조사대비 1%포인트 떨어졌다.

홍 의원은 처음으로 두자릿수인 10%로 조사됐다. 동률을 기록한 이 전 대표와 공동 3위에 올랐다. 지난달 17일 대선 출마 선언 이후부터 상승세를 탄 홍 의원은 직전 조사보다 3%포인트 껑충 뛰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3%, 유승민 전 의원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각각 2%로 집계됐다.

'범보수권'으로 범위를 좁히면 홍 의원과 윤 전 총장의 격차는 더 좁혀진다. '보수권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 홍 의원은 19%를 기록하며 1위인 윤 전 총장(22%)과 격차를 오차범위 안인 3%까지 좁혔다. 유 전 의원은 10%로 3위, 안 대표 5%,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각각 2%로 뒤를 이었다.

진보 진영 대선후보 적합도에서는 이 지사가 31%, 이 전 대표가 16%로 1강 1중 양상을 이어갔다. 이어 정세균 전 총리와 박용진 민주당 의원, 심상정 정의당 의원, 추 전 장관이 각각 3%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3대 무선 통신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해 무선 ARS 자동응답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27.1%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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