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갈무리 |
'탁구' 주영대·김현욱·김영건, '사격' 박진호에게 맞춤형 축하 메시지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2020 도쿄 패럴림픽에서 첫 금메달을 딴 탁구 남자 단식 주영대 선수와 은·동메달을 획득한 김현욱(탁구 남자 단식), 김영건(탁구 남자 단식), 박진호(사격 남자 10m) 선수에게 축전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SNS를 통해 주영대 선수에게 보낸 축전에서 "도쿄 패럴림픽 대한민국 첫 금메달을 축하한다"라며 "세계 랭킹 1위의 경기력으로 대한민국 탁구의 저력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께 큰 기쁨과 자부심을 선사해주어 고맙다"라며 "단체전 도전도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은메달을 획득한 김현욱 선수에게는 "세계 최정상의 경기력에 박수를 보낸다. '좋아'를 외치며 최고의 기량을 펼친 김 선수의 파이팅이 인상 깊었다"라며 "대한민국 탁구의 자부심을 더욱 드높여가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은메달을 딴 김영건 선수에게도 "국가대표 20년 차 베테랑이자 팀의 기둥인 김 선수의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낸다"라며 "단체전 도전도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동메달을 획득한 박진호 선수에게 "이번 대회 사격 종목 대한민국 첫 메달"이라며 "박 선수가 훈련에서 흘린 땀과 노력이 모여 한 발 한 발 표적을 명중시켰을 것이다. 국민들께 큰 기쁨을 선사했다. 이어지는 도전도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축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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