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 "조민 입학 취소는 상식"
입력: 2021.08.24 17:11 / 수정: 2021.08.24 17:11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는 24일 부산대학교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자녀 조민 씨의 의전원 입학 취소 결정과 관련해 재판을 통해 허위 스펙이 인정된 만큼 상식적인 결정이다. 부정 입학에 대해서는 상응하는 조치가 따라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남윤호 기자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는 24일 부산대학교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자녀 조민 씨의 의전원 입학 취소 결정과 관련해 "재판을 통해 허위 스펙이 인정된 만큼 상식적인 결정이다. 부정 입학에 대해서는 상응하는 조치가 따라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남윤호 기자

부산대, 의전원 입학 취소 결정…조국 "아비로서 고통"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는 24일 부산대학교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 조민 씨의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결정과 관련해 "상식적인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강 대표는 이날 오후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조 씨의 의전원 입학 취소 결정을 알리며 "재판을 통해 허위 스펙이 인정된 만큼 상식적인 결정이다. 부정 입학에 대해서는 상응하는 조치가 따라야 마땅하다"고 했다.

그는 이어 "권력자에 의한 '부모 찬스'는 대한민국에서 추방돼야 한다. 자녀의 대학, 의전원 입학을 위해 부모가 자신의 권력과 지위를 이용하여 가짜 스펙을 만들어주는 행태는 단죄받아야 할 일"이라며 조 전 장관 부부를 직격했다.

강 대표는 또, 법원의 판단에도 불구하고 조 전 장관이나 여권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는 점도 다시 한번 지적했다.

그는 "조 전 장관을 비롯한 일부 정치인들은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진실을 호도하는 방식으로 지지자들을 규합해 그릇된 진영논리를 공고히 만들어왔다"면서 "이러한 진영논리는 국민을 분열시키고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 '조국 수호'라는 이름의 성벽 안에 갇혀 '우리에 대한 비판은 무조건 부당한 공격이며 탄압'이라고 주장하는 잘못된 정치는 이제 멈춰야 합니다"고 주장했다.

강 대표는 "이번 발표 이후, 또다시 더불어민주당 일부 인사들이 사실을 부정하며 '조국의 억울함'을 대변할 것이 우려스럽다"며 "집권 여당에 관련된 영향력 있는 인사들이 앞장서 진영논리에 빠져 불공정을 비호하고 사법부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일은 더 이상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 전 장관은 부산대의 결정에 "아비로서 고통스럽다. 최종결정이 내려지기 전 예정된 청문절차에서 충실히 소명하겠다"고 억울해했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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