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아시아 수영 역사 새로 쓴 '황선우 선수' 자랑스럽다"
입력: 2021.07.29 16:26 / 수정: 2021.07.29 16:26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도쿄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종목에 출전한 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18, 서울체고) 선수가 연일 국민들을 놀라게 하는 기록을 세운 것에 대해 장하고 자랑스럽다고 칭찬했다.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갈무리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도쿄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종목에 출전한 '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18, 서울체고) 선수가 연일 국민들을 놀라게 하는 기록을 세운 것에 대해 "장하고 자랑스럽다"고 칭찬했다.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갈무리

"메달 이상의 시원함을 준 황선우와 코치진에 박수"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도쿄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종목에 출전한 '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18, 서울체고) 선수가 연일 국민들을 놀라게 하는 기록을 세운 것에 대해 "장하고 자랑스럽다"고 칭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SNS를 통해 "황선우 선수가 연일 국민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열여덟의 나이로 첫 출전한 올림픽에서 자유형 100m 결승에 올라 역동적으로 물살을 갈랐다"라며 "어제 100m 준결승에서는 아시아 신기록을, 200m 예선에선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다. 놀라운 기록"이라고 호평했다.

이어 "자유형 100m 결승 진출은 아시아 선수로는 65년 만이라고 한다"라며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수영 역사를 새로 쓴 황 선수가 장하고 자랑스럽다"고 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메달 이상의 시원함을 준 황 선수와 코치진에게 박수를 보낸다"라며 "남은 자유형 50m 경기도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황 선수뿐 아니라 학수고대하던 올림픽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치며, 올림픽을 즐기고 있는 모든 대한민국 선수들의 도전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sense8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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