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靑, 한 달간 연락 없다가…영수회담 라디오 발표 당황"
입력: 2021.07.21 11:39 / 수정: 2021.07.21 11:39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문재인 대통령과 영수회담에 관해 국정에서 협치를 위해 논의하자고 하면 제안 방법과 시기를 막론하고 당연히 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윤호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문재인 대통령과 영수회담에 관해 "국정에서 협치를 위해 논의하자고 하면 제안 방법과 시기를 막론하고 당연히 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윤호 기자

"협치 위해 논의하자고 하면 당연히 응할 것"

[더팩트ㅣ국회=신진환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과 영수회담 성사 가능성을 시사한 것에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회담을 제의해 온다면 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대표-중진의원 연석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가) 한 달 전에 제안하고 한 달간 연락이 없다가 라디오로 발표하면 당황스럽다"며 "다른 경로로 연락받은 건 없다"고 말했다.

그는 "국정에서 협치를 위해 논의하자고 하면 제안 방법과 시기를 막론하고 당연히 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청와대는 같은 날 문 대통령과 이 대표의 영수회담이 이르면 다음 주 이뤄질 수 있다고 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새아침'과 인터뷰에서 영수회담과 관련해 "정무수석실을 중심으로 당·정·청협의회를 가동시키고 (영수회담을) 성사시키기 위해서 물밑에서 여러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조율이 이뤄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지금 국회의 상황을 고려하면 다음 주, 빠른 시간 내에 (회담이) 이뤄지길 바란다"면서도 "하지만 각 당의 사정이 또 있는 만큼 어떻게 조율이 될지는 알 수 없다"고 했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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