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文대통령 "북한 동의하면 백신 공급 협력 적극 추진"
입력: 2021.06.14 19:31 / 수정: 2021.06.14 19:58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비엔나 호프부르크궁에서 알렉산더 판데어벨렌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비엔나 호프부르크궁에서 알렉산더 판데어벨렌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한·오스트리아 공동기자회견서 북한 지원 의사 표명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4일(이하 현지시각) "북한이 동의한다면 백신 공급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오스트리아 비엔나 호프부르크궁에서 열린 알렉산더 판데어벨렌 오스트리아 대통령과의 한·오스트리아 정상회담 이후 공동기자회견에서 코벡스를 통한 북한의 백신 지원 의향을 묻는 말에 "한국이 글로벌 생산 허브의 역할을 할 경우에 북한도 당연히 협력 대상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미국도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적 협력에 대해서는 적극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한국은 개도국과 저소득국에 백신 보급을 확대할 수 있는 코벡스에 공여를 늘리기로 했다"며 "한국은 지난번 미국과의 백신 글로벌 파트너십 합의에 따라서 백신 생산의 글로벌 생산 허브가 돼 백신 보급을 늘림으로써 전 세계의 코로나 퇴치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고소득 국가들이 백신 접종에서 앞서나간다고 해서 코로나에서 해방될 수 없다"며 "개도국과 저소득 국가가 공평하게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ense8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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