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14일 국민의힘 입당과 관련해 "모든 선택은 열려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우당 이회영 선생 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한 윤 전 총장. /이동률 기자 |
"국민의힘 전당대회, 국민 한사람으로서 관심 크다"
[더팩트|문혜현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14일 국민의힘 입당과 관련해 "차차 보면 아실 것이다. 모든 선택은 열려있다. 아무것도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국민이 불러서 나왔다. 가리키는 길대로 따라간다고 말씀드렸다"고 했다고 윤 전 총장 측 이동훈 대변인이 전했다.
윤 전 총장은 또 이준석 대표가 선출된 6·11 전당대회에 대해서도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국민 기대가 컸다. 관심을 받았다"며 "국민 한사람으로서 관심이 크다.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또 "(윤 전 총장이) 이준석 대표에게 일요일 오전 '당 대표 취임 축하한다'는 취지로 문자를 보냈다"며 "이준석 대표도 문자로 답했다. 입당 문제는 언급이 없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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