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보통군사법원이 12일 오후 성추행 피해 공군 여군 부사관 사망사건 관련 2차 가해를 한 상관 2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결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뉴시스 |
공군 女부사관 성추행 가해자, 지난 2일 구속 현재 수감 중
[더팩트ㅣ성강현 기자] 성추행 피해 공군 여성 부사관 사망사건 관련 2차 가해를 한 혐의 받는 상관 2명이 구속 됐다.
12일 오후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은 충남 서산시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소속 준위, 상사 등 2명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결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은 숨진 공군 여군이 성추행을 당한 뒤 관련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회유와 은폐 시도 등 2차 가해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달 21일 숨진 공군 여성 부사관을 성추행한 가해자는 지난 2일 구속돼 현재 수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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