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보수정당' 새역사 30대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선출
입력: 2021.06.11 10:49 / 수정: 2021.06.11 11:40
11일 국민의힘 당대표로 이준석 후보가 선출됐다. 지난 8일 TV토론회에 참석한 이 대표. /국회사진취재단
11일 국민의힘 당대표로 이준석 후보가 선출됐다. 지난 8일 TV토론회에 참석한 이 대표. /국회사진취재단

43% 지지로 1위…나경원·주호영 37%·14%

[더팩트|문혜현 기자] 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로 이준석 후보가 선출됐다. 전당대회 내내 '돌풍'을 일으킨 이 신임 당대표는 국내 보수정당 역사에서 '30대', '0선' 당 대표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작성했다.

11일 국민의힘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중앙당사에서 1차 전당대회를 열고 이 대표가 새 당 대표가 됐음을 공식 선언했다. 이 대표는 당원 조사 득표율 37%, 국민여론조사 득표율 58.76%를 확보해 총 43.82% 지지를 얻었다.

신임 당 대표로 선출 된 이 대표는 1985년 출생으로 하버드 대학에서 경제학과 컴퓨터과학을 전공했다. 2011년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대표에 의해 발탁돼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20대 총선, 2018년 재보궐선거, 21대 총선 노원구병에 출마했지만 공천파동을 겪거나 고배를 마셨다. 이후 2021년 4·7 재보궐선거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뉴미디어 본부장으로 활약했다.


moon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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