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北, 한미 미사일 지침 종료 비난..."고의적 적대행위"
입력: 2021.05.31 08:00 / 수정: 2021.05.31 08:00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31일 국제문제평론가라는 김명철 명의의 글을 통해 한미 미사일지침 종료로 남조선이 우리 공화국 전역은 물론 주변국들까지 사정권 안에 넣을 수 있는 미사일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라며 고의적 적대행위라고 비난했다. /뉴시스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31일 국제문제평론가라는 김명철 명의의 글을 통해 "한미 미사일지침 종료로 남조선이 우리 공화국 전역은 물론 주변국들까지 사정권 안에 넣을 수 있는 미사일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라며 "고의적 적대행위"라고 비난했다. /뉴시스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북한은 31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한미 미사일지침이 종료에 대해 "고의적 적대행위"라고 비난했다.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국제문제평론가라는 김명철 명의의 글을 통해 "이번 미사일지침 종료로 남조선이 우리 공화국 전역은 물론 주변국들까지 사정권 안에 넣을 수 있는 미사일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미사일 지침 종료는 한반도 긴장 고조의 배후에 누가 있는지를 명백히 보여준다. 이제 미국과 남측 당국이 그들의 공격 야심을 분명히 했으니 북한이 자기방어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탓할 어떤 근거도 없게 됐다"고 주장했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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