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신임총리 "2학기부터 전면등교 목표로 교육공백 회복 힘 쏟겠다"
입력: 2021.05.15 12:20 / 수정: 2021.05.15 12:20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가 14일 서울 서대문구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점검을 하며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있다./임영무 기자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가 14일 서울 서대문구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점검을 하며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있다./임영무 기자

[더팩트ㅣ김병헌 기자]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는 15일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의 학습 결손과 학력 격차, 사회· 정서적 결핍 문제가 큰 걱정"이라며 "작년 한 해 원격수업과 방역을 통해 감염 위험을 줄이는 데 주력했다면, 올 2학기부터는 전면 등교를 목표로 교육 공백 회복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스승의 날'인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 학업과 방역 모두를 잡기 위한 선생님들의 고군분투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작년에 우리는 70여 년 교육 역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개학을 했다."며 "미증유의 시기에 희생과 헌신으로 아이들을 지키고 계신 전국 60만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강조했다.

김총리는 특히 "유치원과 초·중·고교 교사와 고3 학생에 대한 백신 접종을 여름방학이 끝나는 8월까지 마칠 수 있도록 하겠다"며"스승의 날 풍경은 바뀌었지만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만은 그대로"라며 소회를 전했다.

김 총리는 끝으로 "아이들과 선생님의 얼굴에 웃음이 활짝 피는 날을 간절히 바란다"며" 정부가 더 살피고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bien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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