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거짓말 심판…승리 향해 뚜벅뚜벅 간다"
입력: 2021.04.07 09:16 / 수정: 2021.04.07 09:16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7일 마지막 순간까지 승리를 향해 뚜벅뚜벅 가겠다고 메시지를 내놨다. 지난 6일 오후 홍제역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박 후보. /이새롬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7일 "마지막 순간까지 승리를 향해 뚜벅뚜벅 가겠다"고 메시지를 내놨다. 지난 6일 오후 홍제역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박 후보. /이새롬 기자

4·7재보궐 선거투표 독려

[더팩트ㅣ박숙현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재보궐 선거일인 7일 "마지막 순간까지 여러분과 함께 승리를 향해 뚜벅뚜벅 가겠다"고 메시지를 던졌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시민 여러분의 이런 진심이 모이고 있다. 당신 마음도 다르지 않을 거라 믿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는 이미 사전투표를 마쳤지만 시민 여러분의 선택이 어떨지 설레고 두려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했다"며 "봄이 왔지만, 아직 봄을 맞지 못한우리 이웃들을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극복과 민생회복, 일상회복은 선거운동 기간 제가 수도 없이 외쳤던 지금 당장 우리 앞에 놓인 큰 숙제"라며 "저 박영선은 준비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검증된 능력과 실력으로, 거짓 없는 정직과 서울의 미래를 향한 진심으로, 하루라도 빨리 천만 서울시민의 삶에 따스한 볕이 들고 봄이 올 수 있게 하겠다"고 적었다.

박 후보는 또 "거짓말을 심판하겠다. 정직한 서울을 만들겠다. 유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울로 나아가겠다. 공동체 한 사람 한 사람을 아끼는 서울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기준 4·7재보궐선거 서울시장 투표율은 6.6%이다.


unon8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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