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뉴시스 |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취임 후 세 번째 사전투표
[더팩트ㅣ청와대=허주열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첫날인 2일 투표에 참여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전 9시께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했다.
문 대통령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은 2018년 6월 지방선거, 지난해 21대 총선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전월세상한제 도입 전 전·월세 대폭 인상 논란 등으로 여권에 악재가 계속된 가운데 문 대통령의 사전투표가 지지층 결집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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