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왼쪽)이 4일 윤석열 검찰총장(오른쪽)의 사의 표명 이후 약 1시간 만에 사의를 수용한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윤석열 사의 표명 약 1시간 만에 전격 수용

[더팩트ㅣ청와대=허주열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곧바로 사의 수용 의사를 밝혔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3시 15분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윤 총장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윤 총장의 사의 표명 기자회견 이후 약 1시간 만에 사의를 수용한 것이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법무부에 윤 총장의 사표가 접수됐고, 사표 수리 관련 행정절차는 앞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후임자 인선에 대해선 "후임 임명도 법에 정해진 관련 절차를 밟아서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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