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16일 동해 민통선 북한 남성 1명 검거해 조사 중
입력: 2021.02.16 15:18 / 수정: 2021.02.16 15:18
합동참모본부는 16일 오후 이날 오전 4시 20분께 동해 민통선 모 검문소에서 북에서 남쪽 방향으로 이동하던 미상인원을 폐쇄회로(CC)TV로 식별한 후 작전병력을 투입해 수색 중 오전 7시 20분께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합동참모본부는 16일 오후 "이날 오전 4시 20분께 동해 민통선 모 검문소에서 북에서 남쪽 방향으로 이동하던 미상인원을 폐쇄회로(CC)TV로 식별한 후 작전병력을 투입해 수색 중 오전 7시 20분께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16일 동해 민간인 통제선에서 검거된 사람은 북한에서 넘어온 남성이라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문자 공지에서 "우리 군은 오늘(2월 16일) 오전 4시 20분께 동해 민통선 모 검문소에서 북에서 남쪽 방향으로 이동하던 미상인원을 폐쇄회로(CC)TV로 식별한 후 작전병력을 투입해 수색 중 오전 7시 20분께 신병을 확보했다"고 알렸다.

이어 "미상인원은 북한 남성으로 추정되며 남하 과정 및 귀순 여부 등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공조하에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합동참모본부는 "해당 지역 해안경계를 포함해 경계태세 전반에 대해 점검 중"이라고 밝혔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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