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TV토론 80분간 진행[더팩트ㅣ이철영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금태섭 전 의원이 오는 18일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제3지대 단일화 첫 TV토론을 진행한다.
양 측은 15일 오후 실무협상을 거쳐 18일 채널A에서 80분간 첫 TV토론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토론 방식은 두 후보의 모두 발언, 사회자 질문 20분, 주도권 토론 20분, 자유토론-정치, 정책 분야 40분과 마무리 발언이다. 사회자 질문에서는 두 사람이 사전에 합의한 질문 두 개씩과 방송자 자율 선정 질문, 주도권 토론은 각자가 주도할 분야 각각 2개씩 4개를 선정하여 사전에 알려주고 주도권 토론 진행한다.
양 측은 "추가로 필요한 부분은 실무협상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한다"고 했다.
앞서 안 대표와 금 전 의원은 15일 첫 TV토론을 진행하기로 했지만, 진행 방식을 놓고 이견을 보이면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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