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YTN은 리얼미터에 의뢰해 새해 1월 1일과 2일 양일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검찰총장(사진)은 30.4%,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0.3%,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15%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남용희 기자 |
文대통령 지지도 긍정 34.1% vs 부정 61.7%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지지율 30%를 넘겼다. 윤 총장이 지지율 30%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일 YTN은 리얼미터에 의뢰해 새해 1월 1일과 2일 양일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총장은 30.4%,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0.3%,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15%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윤 총장은 중동층과 보수층에서, 이 지사는 진보층에서 38.1%의 지지로 20.2%를 받은 이 대표를 앞질렀다. 지지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층의 절반 이상이 윤 총장을 지지했고,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 지사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부정평가가 61.7%로 현 정부 출범 이후 리얼미터가 실시한 조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지율(긍정평가)은 34.1%로 5주째 30%대에 머무르고 있다.
이번 조사는 1월 1일과 2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uba2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