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선] 해리스 대사 "누가 되더라도 한미동맹 중시"
입력: 2020.11.04 10:07 / 수정: 2020.11.04 10:07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4일 선거 결과가 어떻게 나오더라도 우리의 지도자가 한미동맹을 중시하고 미래에도 굳건한 관계 유지를 위해 함께 힘을 합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해리스 대사가 국회를 방문한 당시 사진. /이새롬 기자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4일 "선거 결과가 어떻게 나오더라도 우리의 지도자가 한미동맹을 중시하고 미래에도 굳건한 관계 유지를 위해 함께 힘을 합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해리스 대사가 국회를 방문한 당시 사진. /이새롬 기자

"굳건한 한-미관계는 계속 지속 될 것"

[더팩트ㅣ외교부=박재우 기자]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4일 "선거결과가 어떻게 나오더라도 우리의 지도자가 한미동맹을 중시하고 미래에도 굳건한 관계 유지를 위해 함께 힘을 합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해리스 대사는 이날 미국 대사관 페이스북 영상을 통해 "오늘은 미국 대통령 선거일로 저는 미국 민주주의가 실행되는 것을 보게 돼 기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되거나, 바이든 전 부통령이 당선되거나 우리는 다음 대통령이 누가 될 것인지 곧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과 미국은 셀 수 없이 많은 분야에서 관계를 맺고있다"면서 "우리의 군사, 경제 경험 민주주의 원칙에 대한 헌신을 포함한 가치 그리고 무엇보다도 양국 국민들을 통해 긴밀이 이어져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미국의 가장 중요한 우방국이자 친구 중 하나"라며 "우리의 강력한 양자관계는 계속 지속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jaewoopa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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