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MB·朴 정부 경제 비판한 文대통령, 경제 포기"
입력: 2020.10.20 11:22 / 수정: 2020.10.20 11:22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취임 후 지난 3년 반 동안 대통령이 우리 경제에 대해 갖고 있는 인식을 보면 경제는 포기한 대통령임이 분명하다고 작심 비판했다. /더팩트 DB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취임 후 지난 3년 반 동안 대통령이 우리 경제에 대해 갖고 있는 인식을 보면 '경제는 포기한 대통령'임이 분명하다"고 작심 비판했다. /더팩트 DB

유승민, 文대통령 "경제 반등 골든타임" 작심 비판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 인식을 강력히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19일 본인의 SNS에 "대통령은 경제위기의 심각성을 알기는 아는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이 이날 "지금이 경제 반등의 골든타임", "소비와 내수가 살아나고 있다" 등의 발언과 소비쿠폰을 지급을 언급했다.

그는 "문 대통령 취임 후 지난 3년 반 동안 대통령이 우리 경제에 대해 갖고 있는 인식을 보면 '경제는 포기한 대통령'임이 분명하다"면서 "취임 전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 대해 입만 열면 '경제를 망쳤다'고 비난했던 문 대통령이다. 그러나 정작 본인이 대통령이 된 후 2017년부터 2019년까지의 성적을 보면 혁신성장은 말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소득주도성장이라는 미신을 신봉하느라 우리 경제는 성장동력을 잃고 역사상 최악의 고용참사와 양극화, 그리고 정부, 기업, 가계 모두 최악의 부채에 시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 전 의원은 "부동산대책은 집값, 전월세, 세금만 올려놓아 중산층 서민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가 없는 상태다. 올해 들어서 코로나 사태가 발생하니 대통령은 경제정책의 모든 실패를 코로나로 덮으려 한다"라며 "마치 자신들은 아무 잘못도 없었는데 오로지 코로나 때문에 경제가 나빠졌다고 국민을 속이려 하고 있다"고 일갈했다.

특히 유 전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경제의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한 규제개혁, 노동개혁, 교육개혁은 시도조차 해보지 않았다고 했다. 공공일자리, 전 국민 재난지원금, 소비쿠폰 등 젊은이들에게 빚만 잔뜩 떠안기는 악성 포퓰리즘 정책뿐이었다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런 재정중독 정책으로는 코로나 이후 우리 경제의 도약을 제대로 준비할 수 없다. 국가부채와 가계부채의 시한폭탄 때문에 코로나 이전보다 더 위험한 상황을 만들 뿐"이라며 "우리 경제의 참담한 현실에 대해 아무 관심도 없고 아는 것도 없고 가끔 국민들 속만 뒤집어놓는 문재인 대통령"이라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오죽하면 내가 오래전부터 경제는 포기한 달나라 대통령이라 했겠는가. 우리 경제는 성장, 투자, 소비, 수출, 일자리, 부동산, 국가재정, 가계부채… 모두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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