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오늘 시·도지사와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
입력: 2020.10.13 09:36 / 수정: 2020.10.13 09:36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주재한다. 이날 회의에는 전국 17개 시·도지사 등이 참석한다. 지난달 3일 1차 전략회의 모습.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주재한다. 이날 회의에는 전국 17개 시·도지사 등이 참석한다. 지난달 3일 1차 전략회의 모습. /청와대 제공

靑 "지역균형 뉴딜, 지역 특색 맞게 안착할 전략 등 모색"

[더팩트ㅣ청와대=신진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주재한다. 지난달 3일 1차 전략회의 이후 40일 만이다.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번 전략회의는 한국판 뉴딜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중앙과 지방이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한국판 뉴딜의 한 축을 담당할 지역 균형 뉴딜이 지역의 특색에 맞게 안착할 전략 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략회의는 한국판 뉴딜 추진 이후 처음으로 전국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한다. 특히 이재명 경기지사, 김경수 경남지사, 원희룡 제주지사 등 여야 차기 대권잠룡으로 거론되는 인사들도 한자리에 모여 주목된다.

정부에서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조명래 환경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참석한다.

회의 순서는 대통령 모두 발언, 시·도지사협의회장 인사말, 기획재정부 장관 발표, 시·도지사 사례 발표 후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9월 3일에 있었던 1차 전략회의가 뉴딜펀드를 어떻게 만들고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를 논의하는 자리였다면 2차 전략회의는 한국판 뉴딜을 어떻게 지역으로 확산하고 창조적으로 구현할 것인가를 논의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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