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국방부 장관이 추석 연휴 첫날인 30일 방공포대를 방문, 현행작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사진은 서욱 장관이 지난 23일 오후 합참의장 이·취임식에서 훈시하고 있는 모습. / 사진공동취재단 |
서욱 장관, 장병들과 간담회 시간 갖고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더팩트│성강현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인 30일 서욱 국방부 장관이 수도권 영공방어에 여념이 없는 방공포대를 방문, 현행작전태세를 점검했다.
서욱 장관은 이날 현행작전태세를 점검하면서 "여러분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소임 완수에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덕분에 국민들께서 추석 연휴를 편하게 보내실 수 있는 것"이라며 격려한 뒤 "어떠한 상황에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선승구전의 대비태세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두 명의 모범장병 가족과 영상통화를 통해 명절 안부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서욱 장관은 장병들과 간담회 시간을 갖고 애로 및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서욱 장관은 이 자리에서 "장병들의 인권을 보장하고, 다양한 사기 및 복지 증진정책을 추진하여 우리 장병들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군’으로 발전시키겠다"면서 "(장병들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가운데, 자기개발에도 최선을 다해서 미래를 착실하게 준비하고, 자율과 책임이 조화를 이룬 선진병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욱 장관은 방공포대에 이어 합참 지휘통제실을 방문하여 24시간 빈틈없는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관계관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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